• ▲ 가수 김장훈  ⓒ 연합뉴스
    ▲ 가수 김장훈  ⓒ 연합뉴스

    지난 3월 1일부터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올라오는 '독도광고' 상영비를 전액 후원해 화제를 모은 가수 김장훈이 이번엔 동해와 독도를 위해 2억원을 추가로 기부한다.

    김장훈의 소속사 측은 "김장훈이 오는 9일 동해독도고지도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2층 갤러리를 찾아 호사카 교수와 반크의 박기태 단장에게 직접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해 11월에도 호사카 교수와 반크에 각각 1억원씩을 기부한 바 있다. 특이 이번 전시회에서 공개된 동해독도고지도 4점은 호사카 교수가 지난해 김장훈으로부터 받은 1억 원으로 구입한 것이라고.

    동북아 역사재단에서 개최한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기관과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동해 관련 고지도 25점과 독도 관련 고지도 15점 등 40점이 전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