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06 독일월드컵 당시 거리응원에 나서 '엘프녀'로 불렸던 한장희.
    ▲ 2006 독일월드컵 당시 거리응원에 나서 '엘프녀'로 불렸던 한장희.

    엘프녀 한장희, 3월 싱글앨범 전격 발표

    2006 독일월드컵 당시 파격적인 노출 의상으로 거리응원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네티즌으로부터 '엘프녀'란 별명이 붙은 한장희가 드디어 가수로 데뷔한다.

    한일월드컵이 한창이던 2002년, 역시 눈에 띠는 의상으로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데뷔한 '월드컵 가수' 미나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달리 한장희는 신종플루 등 각종 악재로 인해 수차례 앨범 발매 시기를 늦춰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그동안 '가수의 꿈'만 간직한 채 기회를 엿보던 한장희는 올해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싱글 2장을 발표, 한국 대표팀의 16강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먼저 3월 중순 첫 싱글을 발표한 뒤 5월 초 두 번째 싱글을 발표할 예정인 한장희는 작곡가 나의현로부터 타이틀 곡을 받았고, 뮤직비디오는 서태지·유키스의 뮤직비디오에 참여한 이광호 감독이 연출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