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직장인 5명중 4명은 스마트폰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남녀직장인 1285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사용’에 대해 조사한 결과 현재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직장인이 1051명 중 81.2%인 853명이 ‘향후 구매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스마트폰을 구매하려는 이유(복수응답가능)는 ‘다양한 컨텐츠 기능’을 62.7%로 가장 많이 꼽았다. 다음으로는 인터넷 사용기능(43.7%), 응용프로그램기능(28%), 세련된 디자인(26.1%), 터치기능(8.8%),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7.2%), 주위의 부러운 시선(1.6%) 순으로 나타났다.

  • ▲ 옴니아2와 아이폰 ⓒ 뉴데일리
    ▲ 옴니아2와 아이폰 ⓒ 뉴데일리

    현재 스마트폰을 이용하고 있는 직장인 234명을 대상으로 사용상 어려움을 묻자, 배터리 소모가 커서 불편하다는 응답이 54.7%를 기록했다. 복잡한 기능(30.8%), 응용프로그램들의 충돌(23.1%), 크기와 무게(22.6%), 터치기능(20.1%)이라는 응답이 뒤를 이었다.

    한편, 구매할 계획이 없는 직장인들은 ‘비싼 기기가격’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가장 기대되는 스마트폰으로는 연령별로 차이가 있었다. 20대(50.9%)와 30대(41.6%)는 애플의 '아이폰'을, 40대 이상(39.8%)은 삼성 '옴니아'를 가장 많이 꼽아 연령별 선호도를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