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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따뜻한 날씨로 인해 야외활동이 잦아지면서 피부 노화를 걱정하는 이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자외선에 많은 시간이 노출된 피부는 기미나 잡티 등이 생기기 쉬우며 피부의 주름 저하나 탄력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외출 20~30분 전에 충분한 양의 자외선차단제를 노출되는 부위에 꼼꼼하게 발라주고 자외선차단제의 효과가 떨어지는 2~3시간 마다 덧발라주는 등 피부를 보호하려는 노력도 잊지 않아야 한다.
햇볕과 같은 환경요인에 의한 노화를 뜻하는 광노화(PHOTOAGING)는 피부의 탄력을 관장하는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해 자외선에 노출되는 얼굴이나 목, 손 등에 건조함과 깊은 주름, 탄력 저하 등을 유발한다.
피부가 탄력이 떨어지고 탱탱한 느낌이 사라진 것을 느낄 때에는 어떤 노력도 별로 도움이 되지 않아 더욱 실망을 하기 십상이다. 이럴 때 '스컬트라'를 이용하면 상당 부문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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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피부성형외과 김영수 원장(사진)은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70%를 구성하는 성분으로 20세가 지나면 생성이 둔화돼 노화 현상이 나타난다"면서 "피부 내 손실된 콜라겐을 채우기 위한 방법으로는 스컬트라가 있는데, 이는 콜라겐을 직접 생성할 수 있게 촉진하는 시술로 시술 후 콜라겐이 생성되면서 피부가 점점 더 건강해보이고 탄력이 개선되는 결과를 기대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컬트라는 콜라겐 생성 촉진제로 주사용 PLLA를 통해 체내 콜라겐을 자극해 주름을 개선하는 작용을 한다.
관자놀이, 눈물고랑, 광대뼈, 뺨, 팔자주름, 입가 주름, 턱선, 턱 등 전체적인 안면 주름에 적용이 가능하며, 얼굴의 볼륨이 살아나면서 리프팅, 탄력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김영수 원장은 "PLLA는 체내로 흡수 되는 봉합용 재료, 상처 피복제 등으로 사용 되어온 성분"이라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체내에서 수분, 이산화탄소 등으로 분해 된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나아가 "단순히 주름진 피부를 잡아당겨 주름을 제거하는 '안면 거상술'과의 차이점은 피부가 스스로 콜라겐을 생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라며 "스컬트라는 주름 자체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피부 자체가 좀 더 건강하고 젊어질 수있게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