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찬 국무총리가 지난주에 이어 23일에도 충청권 주민을 설득하기 위한 '충청 행보'에 나섰다.

    정 총리는 이날 충북 청주MBC등 지역방송 3사가 공동주최하는 TV토론회에 출연하고 충북지역 인사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정 총리의 충청방문은 지난 11일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발표 이후, 2주째 계속되는 중이며 취임 후 8번째 방문이다.

    정 총리는 충남 연기군 소재 해양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연기군 주민 독일방문단과 간담회를 갖고, 행정부처 이전 백지화배경을 설명한 뒤 수정안에 대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