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으로 아기가 울 땐 왜 우는 지를 휴대폰에 물어야 할 것 같다.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은 21일(현지 시간) 아기의 울음소리를 해독해 왜 우는지를 알려주는 아이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고 소개했다.

  • ▲ 아기의 울음소리를 해독해 왜 우는지를 알려주는 아이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 더 선 캡쳐 
    ▲ 아기의 울음소리를 해독해 왜 우는지를 알려주는 아이폰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이 나왔다. ⓒ 더 선 캡쳐 

    신문에 따르면 스페인의 소아과의사 안토니오 포르투갈 라미레즈가 이끄는 연구팀은 아기 울음소리를 분석해 아이가 우는 이유를 표시해주는 아이폰 애플리케이션 ‘울음 번역기(Cry Translator)’을 개발했다는 것.
    이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미국에 출시돼 17.99파운드(약 3만 3500원)에 판매되고 있다. 마이크로 아기 울음소리를 입력하면 우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배고픔, 화남, 피곤함, 스트레스, 심심함 등 5가지에서 찾아 화면에 표시해준다는 것.
    연구진은 분석 결과가 96%의 정확성 자랑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