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년 이후 남성들이 주 2회 정도 정기적인 성관계를 가지면 심장병 발병 위험을 절반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 중년 남성들이 주 2회 정도 정기적 성관계를 가지면 심장병 발병 위험을 절반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텔레그래프 캡쳐 
    ▲ 중년 남성들이 주 2회 정도 정기적 성관계를 가지면 심장병 발병 위험을 절반으로 떨어뜨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 텔레그래프 캡쳐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8일(현지 시간) “미국 뉴잉글랜드 리서치기구가 40~70세 남성 1000명을 대상으로 과거 16년 동안  성관계의 주기적 횟수와 심장병 발병과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주 2회 정도 꾸준히 성관계를 하는 남성이 한 달에 한번 미만인 남성에 비해 심장병 발병 위험이 45% 정도 적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매년 영국에서 27만명이 고통을 받을 정도로 심장병은 영국인에게 가장 위협적인 질병”이라고 밝혔다.
     
    신문은 또 “캐나다 캘거리대 연구진은 임신 여성도 정기적으로 성관계를 가질 경우 프로락틴이라는 유즙분비자극 호르몬의 분비가 촉발되고 엄마와 아이의 유대감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