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 연을 직접 만들어 한강에 날린 뒤 소원을 빌어보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8일 겨울방학 중인 초·중학생을 위한 '전통연 만들기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민족연보존회의 노순 씨로부터 연 만들기와 세시풍속 강의를 듣고 직접 연을 만들어 한강에서 날리게 된다.

  •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16일 부터 겨울방학 중인 초.중생들을 위한 '전통연 날리기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제공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16일 부터 겨울방학 중인 초.중생들을 위한 '전통연 날리기 교실'을 운영하겠다고 8일 밝혔다.ⓒ서울시제공

    전통 연 교실은 16일부터 22일까지 총 7차례에 걸쳐 한강 선유도공원내 전시관에서 열린다. 21일까지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에서 선착순으로 매회 120명씩 모집하고 재료비는 가오리연 3000원, 방패연 4000원이다.

    이 기간에 전시관에서는 우리나라와 세계 각국 연을 보여주는 전시회가 열리고 17~18일 선유도 밑에서는 '이색연 날리기 시범'도 있을 예정이다. (02-3780-07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