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창군이 정보화마을에서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농산물 수확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거창군은 가남정보화마을(http://ganam.invil.org 위원장 김용호)과 서변정보화마을(http://seobyeon.invil.org 위원장 마경숙)에서 지난해 체험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딸기패키지 체험행사를 내년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

    가남정보화마을 체험패키지를 신청하면 평일(휴일 제외) 서울우유 거창공장을 견학하고 딸기하우스에서 새콤달콤한 딸기 맛을 볼 수 있다. 또 직접 수확한 딸기 1박스를 가져 갈 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2만원이다. 서변정보화마을도 딸기하우스에서 달콤한 딸기맛을 보고 직접 수확한 딸기 1박스를 가져 갈수 있다.  체험비는 1인당 8000원이다.

    체험기간 중 가남정보화마을에 오전 11시까지 도착하면 고구마 구워먹기, 연날리기, 굴렁쇠 돌리기 등의 민속놀이를 체험하고 마을에서 준비한 점심식사를 할 수 있다. 서변정보화마을은 매년 1만명 이상이 사과 딸기 등농산물수확체험을 다녀 갈 정도로 과일 맛이 좋은 곳으로 유명하다.

    체험 문의는 가남정보화마을 체험 참가자는 055-940-1234번으로, 서변정보화마을 055-940-3841번으로 신청하면 된다.

    거창군 관계자는 "이번 겨울에도 명품 거창 딸기를 맛보러 전국에서 많은 체험객이 정보화마을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