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파시민단체들이 18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방한에 맞춰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FTA(자유무역협정)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연합뉴스

    북한인권단체협의회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미국 대사관 앞에서  '북한인권 관심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북한구원운동, 기독교사회책임 등 50여개 단체로 구성된 북한인권단체협의회는 "노벨평화상 수상자로서 오바마 대통령의 북한 인권에 대한 적극적인 행동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반핵반김국민협의회 이날 오후 3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오바마 방한 환영 및 대북제재 북핵폐기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한미동맹 강화와 한미FTA(자유무역협정)비준을 촉구 등을 주장했다.

    대한민국재향군인회는 19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오마바 미 대통령 방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향군은 이날 '한미연합사 해체연기'와 '한미FTA비준 촉구' 입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서 자유총연맹 경우회 고엽제전우회 등 단체가 참여해 '북핵폐기'와 한미 동맹강화'를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