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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일본 731부대를 묻는 질문에 "항일독립군"이라고 답한 정운찬 국무총리의 실언에 이회창 자유선진당 총재는 "기본적인 상식에 관한 것인데… 나도 놀랐다"고 반응했다.
자당 소속 박선영 의원이 6일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서 "731부대를 아느냐"고 묻자 정 총리가 "항일독립군 아닌가요"라고 답해 논란이 일었는데 이 총재는 9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이 양반이 뭐 다른 거 하느라고 정신이 없어 그런 걸 접하지 못했는지 좀 놀랐다"고 비판했다.
이 총재는 "그 이후 731부대가 독립군, 우리 항일 독립군 부대를 잡고 뭐 그런 부대라는 변명과 해명을 했는데 이것도 아주 부자연스럽다"며 "731부대는 항일독립군만을 상대로 한 부대는 아니다. 중국 사람도 많이 잡고 반인륜적 행동을 했다"며 "정 총리를 좀 다시 봤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