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토바이를 타다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가수 신정환. ⓒ 연합뉴스
    ▲ 오토바이를 타다 발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은 가수 신정환. ⓒ 연합뉴스

    가수 신정환이 오토바이 사고로 중상을 입었다.

    신정환은 6일 정오께 경기도 용인시 원산면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다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신정환은 오토바이를 몰고 가다 앞차량이 급정거하는 바람에 이를 피하는 도중 옆 차량(트럭)과 부딪힌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급히 이송된 신정환은 상태가 심각하다는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서울 신촌 세브란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진에 따르면 신정환은 사고로 인해 '오른쪽 발목 개방성 골절상'을 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개방성 골절은 뼈가 부러져 피부 밖으로 돌출된 상태를 일컫는다.

    소속사 측은 "신정환이 예상보다 큰 사고를 당했으나 다행히 의식은 있는 상태고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황도 아니"라고 밝히며 "그나마 천만대행"이라고 말했다.

    신정환은 지난해 7월에도 서울 남산순환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가다 미끄러져 이마를 10바늘 이상 꿰매는 심한 타박상을 입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