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돈 1000원으로 오페라를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다. 세종문화회관은 23~24일 오후 7시 30분 '오페라 아리아의 밤' 공연을 연다고 5일 밝혔다.

    공연에는 테너 나승서, 바리톤 최직한, 소프라노 김은주 등 성악가와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서울시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한다. 이들은 베르디의 '운명의 힘-서곡'과 '나부코-히브리 노예들의 합창', 푸치니의 '라보엠-그대의 찬손', 비제의 '카르멘-하바네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음악평론가 유형종씨가 해설 및 사회를 맡고,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박태영)가 연주한다. 관람 희망자는 5~7일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발표한다.(8일 오후3시) 당첨자는 12일까지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입할 수 있으며 예매되지 않은 잔여분은 14일부터 인터넷과 현장판매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02-399-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