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석 점유율 100% 신화, ‘뮤지컬 모차르트!’를 천원에

2010년 2월 초연 당시 ‘천원의 행복’과 처음 인연을 맺었던 뮤지컬 ‘모차르트’가 30개월 만에 다시 천원의 행복 무대를 찾아왔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3천석을 가득 채우며 100%를 오르내리는 좌석 점유율을 기록,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세종문화회관의 대표적 히트 문화상품인 천원의 행복 7월편에 ‘뮤지컬 모차르트!’가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초연의 웅장함을 다시 한 번 느끼고 싶어 하는 관객들의 호응이 벌써부터 이어지고 있다.

이번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데는 출연진의 스타성도 한 몫 한다.

KBS2 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을 통해 ‘명품 보이스’라는 찬사를 받은 크로스오버 테너이자 뮤지컬배우 임태경이 무대에 합류한다.

임태경과 함께 3번째 모차르트로 무대에 서는 박은태는 작년 성남에서의 재공연에서도 모차르트 역을 맡아 열연하면서 확실한 티켓파워를 증명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다.

모두가 궁금해 하던 <모차르트!>의 새로운 주역은 인기절정의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장현승이 맡았다.

공개오디션은 물론 여러 차례의 개별 오디션과 수많은 스타들의 러브콜 속에서 이뤄진 장현승의 캐스팅은 그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

7월 천원의 행복 공연신청과 발표는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www.sejongpac.or.kr)를 통해 이뤄진다. 접수 기간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이번 천원의 행복은 3층 좌석에 한해 추첨되며 접수가 끝난 뒤 8일 오후 3시에는 컴퓨터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다.

당첨자는 1인 2매까지 티켓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당첨자가 예매하지 않은 티켓은 14일 오전 10시부터 공연 당일까지 일반인을 대상으로 천원에 판매된다. 문의 02)399-1114.

7월 천원의 행복은 25~27일 3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지며 ‘EMK 뮤지컬 컴퍼니’의 객석기부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