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열창 중인 카라의 박규리  ⓒ 연합뉴스
    ▲ 열창 중인 카라의 박규리  ⓒ 연합뉴스

    걸그룹 카라의 박규리가 자신의 첫 키스 상대자로 강호동을 지목해 화제다.

    27일 방송되는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박규리는 "이 자리에 내 첫 키스를 빼앗아간 범인이 있다"고 공개해 주위를 술렁이게 했다.

    박규리가 지목한 범인(?)은 다름아닌 MC 강호동. 그러나 강호동은 "(자신은)전혀 기억이 안 난다"며 손사래를 쳤다.

    사실 박규리는 7살 때 MBC 코미디 프로그램 '오늘은 좋은날'에서 강호동과 호흡을 맞춘 사실이 있다. 당시 박규리는 강호동의 동생 '포동이'의 여자친구로 출연했었다.

    강호동에게 '첫 키스'를 빼앗긴 박규리의 기막힌(?) 사연은 27일 오후 11시 5분 '강심장'을 통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는 환희, 브라이언, 양정아, 소녀시대 윤아 티파니, 카라 박규리 한승연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