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주영(AS모나코)이 25일 불로뉴 스타드 데 리베라시옹에서 벌어진 2009~2010시즌 프랑스리그 10라운드 불로뉴와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36분 행운의 골을 기록하며 팀의 3대1 완승을 이끌었다.

    박주영의 이날 득점은 팀동료 알론소가 아크 서클 오른쪽에서 때린 강슛이 문전으로 달려오던 박주영의 다리에 맞고 굴절되면서 상대 골망을 흔든 것. 정작 슛을 날린 알론소는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박주영의 득점은 지난 5일 마르세유와의 원정경기에서 2호 골을 넣은 이후 20일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