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라의장래를걱정하는원로들은 20일 '세종시 행정기관 이전을 백지화해야 한다'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들은 미리 배포한 자료에서 "세종시 건설계획은 처음부터 정략적 목적에서 시작하다보니 9부2처2청 이전 원안을 추진할 경우 행정비효율과 국가경쟁력 저하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각종규제와 행정편의적 업무관행이 기업투자를 저해하는 상황에서 기업이 투자결정을 위해 세종시까지 가야한다면 한국 성장잠재력은 크게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우려했다.

    공동성명에는 월주 스님, 손봉호 교수, 강문규 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이세중 변호사, 현승종 노재봉 남덕우 정원식 전 국무총리를 비롯한 사회원로 81명이 서명했다. 회견에는 강영훈 전 총리, 이상훈 전 국방부 장관 등 2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다음은 서명 참여자 명단

    *일시:2009년 10월 20일(화) 오전 10시

    *장소: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20층

    강문규(지구촌나눔운동 이사장), 송월주(전 조계총 총무원장, 지구촌공생회 대표), 손봉호(전 동덕여대총장),이세중(전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최근덕(성균관관장), 현승종(전 국무총리), 노재봉(전 국무총리), 남덕우(전 국무총리), 강영훈(전 국무총리), 이영덕(전 국무총리), 정원식(전 국무총리), 이한동(전 국무총리), 백선엽(전 육군참모총장), 이상훈(전 국방부 장관), 이철기(전 천도교령), 김풍일(대한예수교장로회 성경총회장), 고재청(전 국회부의장), 김재순(전 국회의장), 김행식(전 민족대표 33인유족회장), 김명윤(전 국회의원), 김우전(전 광복회장), 김창수(민권변호사), 김성렬(판문점교역운영한미친선외교가), 김순경(조계종중앙신도회 고문), 노승환(전 국회부의장), 민병천(전 동국대총장), 민병규(전 대종교종무원장), 성타스님(불국사회주), 밀운스님(불교조계종원로위원회부위원장), 이경희(전 가야대총장), 이수홍(한국문화협회장), 이수만(전 대한적십자울산광역시지사장), 이종구(전 국방장관), 이돈희(전 교육부장관), 임채홍(전 국회의원), 박익주(전 국회건설위원장), 박영식(전 교육부장관), 박교수(전 동국대교수), 박보희(전 세계일보사장), 박종원(전 경기대학원장), 박홍(전 서강대총장), 박인서(교육가), 박경석심근종(전 중앙일보논설위원), 유삼남(전 해군참모총장, 국회의원), 윤일균(전 서울신문사전무), 장동순(전 국회부의장), 정호용(전 국방장관), 정소열(명심보감보급운동가), 조병욱(예산모현사업회수도부회장), 조희철(전 국회의원), 최운지(전 국회의원), 최창일(대한예수교장노회총회장), 하정길(전 내무부치안감사관), 황준식(전 서울의대교수), 황영하(전 총무처장관), 강영숙(전 KBS. MBC아나운서 실장), 홍일식(전 고려대총장), 조용기(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목사), 이인호(카이스트 석좌교수), 이명현(전 교육부장관/서울대 명예교수), 안병직(시대정신 이사장), 손재식(전 국토통일원장관), 김창식(전 교통부장관), 정구영(전 검찰총장), 홍원탁(서울대 명예교수), 권태준(서울대 명예교수), 김진홍(뉴라이트전국연합고문), 조용기(전 사학법인연합회 회장), 류장선(전 서강대총장), 김길자< /SPAN>(대한민국사랑회 상임대표), 유동길(숭실대 명예교수, 국가발전연구포럼 공동대표), 맹원재(전 건국대총장), 김효은(전 경찰청장), 박희도(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회장), 김동권(진주교회 원로목사), 제재형(대한언론인명예회장), 박종규(바른경제동인회고문), 유동준(단미사료협회 회장), 최선정(전 노동부, 보건복지부장관), 차하순 (전 역사학회회장), 박남성(천도교 수도원장) 이상 8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