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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모습을 다양한 영상과 모형으로 전시하는 '서울미래비전'이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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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디자인올림픽2009'
'서울디자인올림픽2009' 행사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시정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체험 이벤트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 측은 "'맑고 매력있는 세계 도시, 서울'의 도시경쟁력과 미래를 서울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미래를 만나다' '서울미래를 걷다' '서울미래를 상상하다'라는 세 가지 주제로 이뤄지는 '서울미래비전' 전시는 다양한 영상과 모형,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서울의 매력과 도시경쟁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구체적으로 '서울미래를 걷다' 프로그램은 서울시가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는 다양한 시정정책을 미리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꾸며졌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의 디자인이 변모한 과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통해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용산신도심, 지하입체도시, 한강재발견, 성곽수도 서울, 친환경교통수단인 온라인전기자동차 및 서울형 어린이집 등 서울시의 공간구조개편, 도시문화브랜드, 첨단지식산업, 친환경·복지정책 전반에 관한 미래 서울의 청사진을 볼 수 있다.
또, 자전거가 장착된 의자에 앉아 3D 입체화면을 통해 서울의 미래모습을 미리 경험해보는 '자전거타고 서울보기'체험도 마련됐다.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는 '천만상상 오아시스' 프로그램은 서울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 중에서 기발한 아이디어 100개를 선정해 이미지로 표현한다.
29일까지 열리며 참가비는 없다. (홈페이지 http://sdo.seoul.g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