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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디자이너들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서울디자인올림픽2009'가 주최, 15~16일 이틀간 열리는 'Life in Design' 2009 디자인 잡(DESIGN JOB)취업박람회' 프로그램에서 100여개 우수 디자인기업과 역량있는 디자인 인력을 연결해주는 장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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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디자인올림픽2009' 'Life in Design' 2009 디자인 잡(DESIGN JOB)취업박람회'
'디자인 경쟁력이 기업 경쟁력'이라는 취지로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신진 디자이너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전문인력과 디자인 인재를 충원할 기회를 마련해주는 자리다.
오프라인 취업박람회에 참여할 수 없는 이들을 위한 '온라인 취업박람회'(http://designjob.incruit.com)도 마련됐다. 온라인 취업박람회 홈페이지에서는 구직자와 구인기업을 실시간으로 연결해준다. 21일 사전접수를 시작으로 28~29일까지 운영한다. 구직자는 포트폴리오를 첨부해 지원하면 된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으로 '컨설팅관' '신입/경력채용관' '취업세미나관'이 눈에 띈다. 컨설팅관에서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의 취업전문컨설턴트가 1대1 맞춤 취업컨설팅을 해준다. '신입/경력 채용관'에서는 하반기에 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구직자와 면접과 상담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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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디자인올림픽2009' 'Life in Design' 2009 디자인 잡(DESIGN JOB)취업박람회' 모의면접 체험관
이밖에 취업자의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정보와 특강을 제공하는 '취업세미나관' 과 취업자 모의면접 체험관, 지문 인·적성검사, 티셔츠 핸드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시 박대우 일자리정책담당관은 "디자인 인력만을 위한 전문 박람회는 처음"이라며 "우수 디자인 기업과 역량있는 인재를 연결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소개했다.
행사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입장료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