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예슬(사진)이 제 3회 세계 한인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세계한인의 날’은 국민들과 재외동포들에게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고양시키기 위한 국가 공식기념일이다.

    한예슬은 지난 달 31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열린 ‘세계한인의 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이다. 미국에서 자란 한인으로서 ‘한인의 날’을 널리 알릴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한예슬은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하는 ‘인형녀’라는 애칭과 함께 ‘얼굴형 미인’, ‘가장 예쁜 연예인’으로 등극한데에 이어 이번엔 몸매가 아름다운 스타로 뽑혀 화제가 됐다.

    전문가들은 '최고의 황금 비율 스타'로 한예슬을 선정. 슈퍼모델대회 출신답게 길고 늘씬한 다리라인을 가진 '환상적인 각선미'로 한예슬을 꼽았다.

    이처럼 한예슬은 동양인과 서양인의 장점을 고루 갖춘 아름다운 얼굴과 서구적인 몸매, 길고 가는 팔다리로 데뷔초부터 주목받으며 각종 CF를 석권했다.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한 뒤 도시적인 얼굴과 솔직한 말투로 도도한 연예인의 전형처럼 여겨졌던 그녀가 이제는 가장 아름다운 여배우로, 대한민국 여성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미인으로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