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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리스마 넘치던 '강마에'가, 툭 치면 쓰러질 것처럼 뼈만 앙상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김명민이 30일 영화 ‘내 사랑 내 곁에’의 예고편과 메이킹 영상을 통해 20kg을 감량한 충격적인 모습을 공개한 것.

  • ▲ 영화 '머시니스트'에서 불면증 환자 역을 맡아 무려 30kg을 감량, 할리우드를 경악케 했던 배우 크리스천 베일. 
    ▲ 영화 '머시니스트'에서 불면증 환자 역을 맡아 무려 30kg을 감량, 할리우드를 경악케 했던 배우 크리스천 베일. 

    루게릭 환자로 분한 김명민은 촬영기간 동안 실제 환자들의 병 진행속도에 맞춰 20kg 이상을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로 김명민은 메이킹 영상에서 갈빗대가 모두 드러날 정도로 뼈만 앙상한 모습을 드러냈다.

    김명민이 180cm의 키에 72kg의 다부진 체격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이같은 변신은 '충격적'이라는 평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할리우드의 연기파 배우 크리스찬 베일을 거론, 2005년 영화 '머시니스트'에서 불면증으로 말라가는 환자 역을 맡아 무려 30kg을 뺀 것과 비견된다며 극한의 체중 감량도 마다하지 않은 김명민의 연기 열정에 감탄하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