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언론재단, 신문발전위원회, 신문유통원 등 3개 신문지원기관을 통합해 내년 1월 출범 예정인 한국언론진흥재단 설립 작업을 맡게 될 심의기구로 재단 설립추진단이 31일 발족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재단 설립추진단 위원으로 김동욱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 김정기 한양대 신방과 교수, 김태종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김택환 중앙일보 미디어랩 소장, 김갑수 문화부 미디어정책국장 등 5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설립추진단은 지난 7월 31일 개정된 '신문 등의 진흥에 관한법률(신문법)'에 따라 재단이 설립될 때까지 재단 정관 제정, 임원진 선임, 언론진흥기금 계획안 수립 등 업무를 맡게 된다.

    내년 1월 중 출범 예정인 재단은 인쇄산업 진흥, 신문 공동배달 지원, 미디어산업 진흥을 위한 조사/연구, 미디어 교육 등 인쇄 미디어 산업의 진흥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