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쥬얼리 6집으로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수 서인영(사진) 측이 난데없이 터진 열애설을 두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거듭 피력했다.

    서인영의 소속사 스타제국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6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공교롭게도 뮤직비디오 티저영상을 공개하고 앨범 출시를 목전에 둔 와중에 이같은 루머가 제기돼 당혹스럽다"며 "절대로 마케팅 차원에서 열애설을 흘린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 관계자는 "박정아씨의 경우도 그렇고 서인영씨의 경우도 워낙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이라 사실이면 숨기지 않고 있는 그대로 얘기했을 것"이라며 "결단코 열애 관계가 아니"라고 항변했다.

    문제의 '식사' 자리와 관련 이 관계자는 "그 날 서인영씨는 아는 언니가 불러 단지 밥을 먹으러 갔을 뿐"이라며 "막상 그 곳에 가니 아는 언니 뿐 아니라 야구선수 김주찬 등 여러명이 함께 있었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번 만나 밥을 먹었을 뿐 이후에 개인적인 만남을 갖거나 연락을 하는 사이도 아니"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문의 '발원지(?)'로 꼽혔던 김주찬 선수의 소속 구단인 롯데자이언츠도 부인하기는 마찬가지.

    롯데자이언츠 관계자는 "서인영씨와는 딱 한번 밥을 같이 먹은 게 전부라고 알고 있다"며 "팀이 4강에 가느냐 못가느냐로 기로에 처한 상황에 이같은 열애설이 터져 당황스럽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