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명인간 최장수', 영화 '오감도’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신인 탤런트 이성민(사진)이 그룹 코리아나의 리더였던 이승규의 딸인 것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이성민은 19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88 올림픽 당시 주제곡 '손에 손 잡고'를 불러 유명해졌던 그룹 코리아나의 리더 이승규가 (자신의) 아버지"라고 말하며 "당초 아버지는 연예계 활동을 결사 반대하셨지만 지금은 조언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 든든한 후원자"라고 소개했다.

    이성민은 스위스에서 태어나 한국에서 유년기를 보낸 뒤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이후 캘리포니아 소재 엘카미노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이성민은 돌연, 연예인이 되겠다는 꿈을 품고 고국으로 돌아왔다.

    이성민은 현재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에서 까칠한 성격의 라디오 PD 역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