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올 가을께 결혼계획을 밝힌 박지윤 아나운서(왼쪽)와 최동석 아나운서(오른쪽).  ⓒ 연합뉴스
    ▲ 올 가을께 결혼계획을 밝힌 박지윤 아나운서(왼쪽)와 최동석 아나운서(오른쪽).  ⓒ 연합뉴스

    지난 해 프리랜서 선언 이후 각종 예능 프로를 통해 다양한 끼를 맘껏 발산하고 있는 아나운서 박지윤이 4년 열애 끝에 입사 동기인 KBS아나운서 최동석과 웨딩마치를 올린다.

    박지윤 소속사 디초콜릿이엔티에프 측은 14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9월 11일 오후 1시에 교회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박지윤은 최동석 아나운서가 다니는 교회에 함께 다니면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다니고 있는 교회에서 지인들만 모시고 조용히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2004년 KBS아나운서로 입사한 두 사람은 2007년 초 연인 사이임을 공개하며 당당히 데이트를 즐겨와 주위의 부러움(?)을 샀었다.

    박지윤은 현재 케이블TV Mnet ‘와이드 연예 뉴스’를 진행 중이며 최동석은 KBS 2TV 연예가중계와‘리빙쇼 당신의 여섯시’ 등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