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이 5일 쌍용차 노조 진압작전을 재개, 조립3.4공장 옥상을 장악했다.

    경찰은 이날 오전 8시5분께 대형크레인에 컨테이너를 매달아 경찰특공대 등 200여명의 병력을 투입, 5분여 만인 오전 8시10분께 조립3.4공장 옥상 장악에 성공했다.

    조립3,4공장은 도장2공장과 3층에 연결통로가 있어 노조 거점인 도장2공장을 진압하기 위한 최적의 교두보로 볼 수 있다.

    조립3.4공장에 있던 노조원 100여명은 화염병을 던지고 새총을 쏘며 저항하다 도장2공장으로 후퇴했다.  (평택=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