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침없이 하이킥2'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내달 7일 첫방송을 기다리고 있다.
-
- ▲ ⓒMBC
'하이킥2'의 제작사인 초록뱀미디어 측은 4일 "'거침없이 하이킥2'가 캐스팅 작업을 완료했다"며 "MBC TV 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의 후속으로 첫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방영된 '하이킥1'는 2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하이킥2'는 시즌 1을 연출했던 김병욱PD 김영기PD와 '야동순재'라는 별칭으로 인기를 끈 배우 이순재가 만들어 낸 작품이라서 더욱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하이킥2'는 서울로 갓 올라온 두 자매가 성북동 순재네 집 식모로 들어가게 되면서 식구들과 벌이는 에피소드를 담을 예정이다. 이 시트콤에서 이순재는 중소식품회사 사장으로 독선적이고 화를 잘 내나 늦은 나이에 불 같은 연애에 빠지게 되는 인물을 맡았다.
또 탤런트 김자옥은 감정기복이 심한 고등학교 교감 역을 맡았다. 탤런트 오현경은 이순재의 딸로, 탤런트 정보석은 오현경의 남편 역이다. 이순재의 아들로는 탤런트 최다니엘이 맡았다.
'선덕여왕'에서 천명공주로 열연했던 탤런트 신세경은 빚더미로 도망살이를 하던 중 동생을 데리고 순재네 식모로 들어가는 서신숙역을, 그의 동생은 아역 서신애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