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국가 사회에 가장 무섭고 암적인 존재가 있다면, 이 국가에 가장 해악스럽고 사악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두말 할 나위 없이 국가안보를 책임진 국군 내부에 암약하며 존재하는 대못들-용서 못할 친북좌익성향의 극소수 장병이다.
지난해 12월 이상희 국방부 장관은 ‘국가관 역사관 대적관 등이 편향적인 장병 상당수가 있다’는 충격적인 발언을 통하여 군내부에 친북좌익 성향 장병이 상당수 존재함을 암시함으로서 국민을 경악하게 하였다.
군 내부에 적을 옹호하거나 적과 내통하는 장병이 있다함은 국가안보에 엄청난 블랙홀이 존재하고 있다는 말과 대동소이하다. 그런데도 이 장관이 언급한 대적관 등이 편향적 장병에 대한 후속조치가 없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군이 가장 먼저, 그리고 필연적으로 우선 착수해야 할 일은 국군 내부에 존재하는 국군파괴세력을 추적하여 발본색원(拔本塞源)할 수 있는 숙군(肅軍)운동에 착수해야 한다는 점이다. 지난 10년간 대한민국 국가안보를 숨어서 구멍 내고 국군 지휘체계를 문란하게 하며 친북좌익 정치장교 노릇을 했던 용서할 수 없는 반 대한민국 위장군인을 숙청하지 않는다면 국군은 국가안보를 결코 담보할 수 없다.
민주를 위장하여 국군 기본질서를 수시로 반대하며 항명해 왔던 일부 사상이 불순한 장교 및 부사관급 군인이 있었다면 이는 반역분자 척결이라는 구국적 차원에서 처단하지 않으면 안 된다. 지난 10년간 윤광웅과 같은 친북좌익성향 위장 군인에 의해 양육되어 온 대적관이 문란한 친북 성향 반 대한민국 군인을 그대로 방치하고서는 국가안보를 담보할 수 없다.
국군기무사는 대한민국 국군 기강을 문란시키고 해이하게 한 윤광웅 전 국방장관을 비롯한 과거 친북정권하의 반 대한민국적 예비역 장성 및 대령급 인사들도 차제에 추적하여 사법처리 할 수 있는 방향을 연구해야 한다. 국군기무사는 국가안보 확립 차원에서 숙군운동 청사진을 그려야 할 중차대한 시간에 서 있음을 명심하라.
<객원칼럼니스트의 칼럼 내용은 뉴데일리 편집 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