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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나라당과 이명박 대통령 인기는 엄청나게 치솟고 있는데 민주당 지지율은 10%대로 다시 떨어져 도로아미타불이 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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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연합뉴스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6일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비정규직법 개정안 협상 결렬 책임을 민주당에 돌렸다.
박 대표는 "주말에 여야협상이 계속됐는데 아무런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끝났다"면서 "민주당은 하나도 변하지 않고있고 화석처럼 굳어져 세월만 흐르지, 변하는 모습을 전혀 보이지 않는 화석정당"이라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이래서 지금 민심을 외면하고, 실제 노동자 고통을 생각지도 않고, 눈물을 닦아주지도 않으니까 민심이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오늘 아침 주요 방송 보도에 의하면 민주당 지지율은 10%대로 다시 떨어져 도로아미타불이 됐다고 하고 한나라당과 이 대통령 인기는 엄청나게 치솟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엄청난 비약적 상승을 하고 있다. 우리 당과 민주당간 격차도 10%P이상 난다"고 소개했다.
진수희 여의도연구소장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보고했는데 "이 대통령 국정운영평가가 지난주 대비 8.3%P 상승해 41.2%로 40%대를 넘어갔고 부정적 응답은 7.3%P 하락했다"고 밝혔다. 진 소장은 또 "당 지지도는 우리 당이 35.5%, 민주당이 25.7%로 우리 당 지지도가 전주대비 8.8%P 상승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