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는 3일 한나라당 쇄신특별위원회의 '국정운영과 당 쇄신방안' 확정과 관련, "잘 전달 받았고 잘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청와대 측은 "당으로부터 공식 라인을 통해 전달받았다"면서 "경청과 숙고의 자세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쇄신위는 중도실용의 국정운영 기조 회복, 서민정책 추진, 서민통합, 소통강화, 당과 정부의 동반책임관계 재정립 및 동반쇄신이라는 기본 원칙을 확정했다.

    쇄신위는 특히 국정운영 쇄신을 위해 총리를 포함한 내각과 청와대 대통령실의 전면적 인사쇄신을 요구하고 '국민통합형' 총리와 내각 구성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