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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타계한 고 조세형 민주당 상임고문의 영결식이 20일 삼성 서울병원에서 정세균 대표 등 당 지도부와 당직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정 대표는 추모사에서 "조 상임고문은 서슬 퍼런 유신시절 언론독립을 위해 투옥도 불사한 올곧은 언론인이었고, 부당한 권력에 맞서 흔들림 없이 민주주의를 지켜온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증인이었다"며 "그 뜻을 받들어 고인이 평생 일구고자 했던 언론자유와 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말했다.
고인의 유해는 이날 전북 김제시 금산면 금산리 선영에 안치된다.
조 상임고문은 지난 1일 뇌경색 증세로 입원해 수술을 받았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했으며 지난 17일 78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25년간 언론인으로 활동하다 지난 79년 10대 신민당 국회의원으로 당선, 정계에 입문한 고인은 13~15대 의원을 지냈으며 국민회의 총재 권한대행과 일본 대사, 열린우리당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