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은 16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초청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바마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 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가진 공동기자회견에서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정상회담에서) 한국민을 대신해 오바마 대통령과 미국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기자회견 모두 발언에서 "미국민을 대신해 이 대통령이 워싱턴에 오신 것을 환영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환영합니다"라고 한국말로 화답했다.(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