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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의 입법활동에 관한 제반 지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의정지원센터가 국회 내에 만들어졌다.
국회사무처는 그동안 국회 내에서 기관별로 분산돼 있던 의원 지원기능을 통합서비스하는 의정종합지원센터를 신설하고 1일 오전 현판식을 가졌다. 의원회관 114호에 마련된 의정종합지원센터는 법률안 검토 및 입안 의뢰, 재정분석, 입법조사분석 및 입법자료 정보요구 등 국회의원이 요청하는 사항을 통합하여 관리하는 부서다.
국회사무처는 이날 "의정종합지원센터는 소속기관간에 중첩되거나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비효율성을 제거해 보다 편리하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지원센터는 또 청원·진정 및 정보공개청구 등 민원 접수를 일원화하고 처리과정을 모니터링해 그 결과를 온·오프라인 상에서 신속하게 제공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매월 국회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을 해당 위원회에 통보해 의원 입법활동에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