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11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항구적인 평화 관계를 위해 이스라엘과 공존하는 팔레스타인 독립 국가를 창설하는 데 노력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채택했다.
    유엔 안보리는 이날 15개 회원국이 서명한 성명을 채택, "중동 지역의 항구적이고 신속한 평화 유지를 위해 중동 `2개의 국가 해법' 정책을 채택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유엔은 "중동 평화 문제의 전면적인 해결과 `2개의 국가' 해결 방안을 실행하기 위해 보다 더 강력하고 외교적인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엔은 또 "유엔과 미국, 러시아, EU(유럽연합) 등이 중동 평화 문제의 포괄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유엔 A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