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인실 통계청장 내정자 ⓒ 뉴데일리
    ▲ 이인실 통계청장 내정자 ⓒ 뉴데일리

    이명박 대통령은 신임 통계청장에 이인실 서강대 경제대학원 교수를 내정했다고 청와대가 8일 밝혔다.

    1956년 서울에서 출생한 이 내정자는 국회 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 한국여성경제학회 회장, 한국경제연구원 금융재정연구센터 소장을 거친 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통계청 통계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2002년 김대중 정권 시절 대통령소속 규제개혁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또 한반도선진화재단 선진화탱크 원장과 경제정책연구소장을 역임했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 내정자는 금융재정 전문가로서 계량, 통계에 조예가 깊다"면서 "외부에서 여성전문가를 영입한 케이스"라고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