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외무성 대변인은 25일 영변 핵시설에서 폐연료봉 재처리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에서 "4월14일부터 외무성 성명으로 선언한 데 따라 우리 시험원자력발전소에서 나온 폐연료봉들을 재처리하는 작업이 시작됐다"고 말했다.대변인은 "폐연료봉 재처리는 적대세력들의 가증된 군사적 위협에 대처하여 자위적 핵억제력을 백방으로 강화해 나가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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