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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계

    ‘렉서스와 올리브나무’, ‘세계는 평평하다’의 작가 토머스 프리드먼은 현 세계를 ‘뜨겁고’, ‘평평하고’, ‘붐비는’ 세 개의 형용사로 표현했다. 저자는 “지구온난화와 세계화의 확산으로 전 세계적 환경문제와 에너지 부족사태가 곧 닥칠 것”이라 예측하고, 이것을 막지 못하면 더 큰 위기가 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저자는 ‘코드 그린’이라 일컫는 청정에너지 개발, 에너지 효율 상승, 환경보존을 위한 전략 등을 제시하고, 전 세계가 그린 혁명에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왜 그린혁명인가

    그린혁명은 더 이상 ‘지구를 구하는 손쉬운 방법’이라고 일컫는 친숙한 그린(친환경)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이 책임지고 이끌어야 할 인류의 미래성장과 생존과 직결된 문제인 것이다. 저자는 “세계에서 가장 그린(green)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고, 그린 에너지 산업을 이끌 그린 칼라(green collar)가 많은 나라가 미래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린혁명은 생존 전략!

    저자는 “지금까지의 미국식 대량소비 발전전략으로는 핵심 문제에 접근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대자연의 본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 대체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말하는 저자는 “ 지식적으로 알고 있지만 행동으로 변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인간이 에너지보존 방식과 환경보존 방식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또 지역사회를 향해서도 “지역민들의 환경보존을 위한 지식을 높이고, 동시에 신생에너지, 재생 에너지의 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시작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그린혁명은 잡지에서 떠드는 환경 캠페인도 최근 유행하는 마케팅 기술도 아니다. 재생세대로 거듭나야할 우리의 생존전략”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저자소개 : 토머스 프리드먼 (Thomas L. Friedman)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이자 국제 분야 전문가로 유명하다. 중동 지역 취재 기사로 두 차례 퓰리처상을 받았으며, 9.11을 전후한 칼럼들로 세 번째 퓰리처상을 받았다. 저서로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와 ‘세계는 평평하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