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대한감리회 선교국 주최로 지난 2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제4차 감리교전도컨퍼런스가 서울 용두동교회(조재진 담임목사)에서 열렸다. 행사 첫날은 담임목사, 전도담당 부목사, 전도사, 평신도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설교를 맡은 이기우 목사는 “누군가 보냄을 받아야 말씀을 전할 수 있다”며 “복음들고 가는 발이 제일 아름답다”고 했다. 현재 개신교 신도가 가톨릭으로 돌아가는 현상과 감리교단의 사태에 대해 안타깝다고 언급하며 “자신을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전도컨퍼런스로 지도자를 탓하지 말고 내 자신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웨슬리전도학교 주관으로 주제별 강의가 진행돼 참가자들이 선택하여 강의를 들었다.
이어서 3일 오전에는 ‘전도단 운영 이론과 실체(윤보환 목사)’ ‘개척교회 전도(최승호 목사)’ ‘전도와 정착(홍준기 목사)’이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듣고 ‘필요중심적 관계전도(강유형 목사)’ ‘총동원 전도(최중섭 목사)’ ‘사영리 전도(구영걸 목사)’ 중에서도 관심도에 따라 선택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전도(고현종 목사)’ ‘청소년 전도(손철산 목사)’ ‘청년 전도(조세영 목사)’ ‘농촌 전도(박상길 목사)’ 강의가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