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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YS) 전 대통령이 오는 9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외포리 대계마을 생가앞 광장에서 열리는 자신의 기록전시관 신축공사 기공식에 참석한다고 김 전 대통령 비서실이 2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거제시에서 34억원의 사업비, 1347㎡ 부지에 연면적 593.96㎡ 규모로 건축하는 지상 2층의 전시관은 전시관, 자료열람실, 자료보관실, 휴게실, 사무실 등으로 이뤄지며 내년 봄에 준공될 예정이다.
전시관에는 김 전 대통령 출생과 학창시절, 25살 최연소 국회의원 당선 등 야당 시절, 대통령 집권기 등 일대기가 전시된다.
행사에는 김 전 대통령을 비롯한 한나라당 지도부, 김 전 대통령 시절 국무총리 및 장차관을 지낸 전현직 정치권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다.
김 전 대통령은 앞서 7일 오전 해운대 벡스코에서 부산·경남 지역 기독교계 지도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민주주의를 넘어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라는 제목의 조찬연설을 한다.[서울=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