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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지구온난화 주범인 탄소 저감을 위해 탄소중립숲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지난 2일 춘천시민의 왕래가 많은 공지천 주변 국유림 내에 탄소중립숲 0.1ha 조성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지난해 실시한 제7회 산의 날 행사에서 배출한 탄소량을 상쇄하는 방안으로 마련됐다.
관리소 직원들은 이날 강원지역에너지기후변화센터 직원들과 함께 왕벚나무 대묘 50그루를 심어 공지천 주변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시민에게는 탄소중립프로그램의 중요성과 지구 온난화 방지 실천의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민호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은 "에너지관리공단 탄소중립프로그램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개인·단체·기업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숲 조성 대상지를 제공하여 범국민 자발적 탄소 상쇄 실천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탄소중립 프로그램이란 ○ 국민, 단체, 기업이 배출한 온실가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통해 해결해 나가자는 국민참여 실천운동
○ 참여자의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산정하고 부문별 중립목표를 선언한 후, 이산화탄소의 실질적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으로서 상쇄방안실행을 통한 자발적 감축실천 운동
○ 참여자의 자발적 감축노력에도 불구하고 발생된 온실가스를 1. 온실가스 감축실적(KCERs) 구매 2. 신재생에너지 설비투자 3. 나무심기 및 숲가꾸기를 통해 상쇄(offset)시켜 향후 발생할 온실가스 감축의무 부담을 줄여 저탄소사회 구현을 추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