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방노동청 서울강남지청(지청장 신주열)은 4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 동안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을 운영한다. 강조주간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를 촉진하고 능력을 활용할 수 있는 고용환경을 만들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데 금년은 9번째다.

    이 기간 중에 강남지청은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을 격려하고 고용평등강조주간을 알리는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모성보호 및 육아휴직제도, 성희롱예방’ 리플렛을 배포할 예정이다. 올해 강남지청 관내에서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우수기업으로는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분야에서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선정됐다. 이 기업은 노동부장관 표창을 받고 앞으로 3년동안 노동부 근로감독을 면제하는 등의 혜택도 받는다.

    신주열 서울강남지청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력 감소에 대비하고 인적 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서는 여성 인력 적극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강조주간을 통해서 이러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서울지방노동청서울강남지청 노사지원과(02-3465-841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