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 영화제에서 연속 수상 중인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가 20∼28일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7회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관객상을 받았다.
    30일 배급사인 영화사 진진에 따르면 '똥파리'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도빌아시아영화제, 프리부르 국제영화제, 라스팔마스 국제영화제에 이어 피렌체에서도 상을 받았다.
    '똥파리'는 내키는 대로 살아가던 남자 상훈(양익준)이 여고생 연희(김꽃비)와 주위 사람들을 통해 아픔을 치유해 가는 이야기로 다음 달 16일 개봉한다.
    한편 올해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는 '밀양', '경축! 우리 사랑', '비몽' 등이 소개됐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