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TN 노동조합의 노종면 위원장 등 노조 간부 4명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3일 사장의 출근을 저지하고 사장실을 점거한 혐의(업무방해)로 노 위원장 등 노조 집행 간부 4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7월 구본홍 사장이 선임되자 "낙하산 사장을 용인할 수 없다"며 출근을 저지하고 사장실을 점거한 채 농성을 벌이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YTN 사측은 그동안 노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간부들을 5차례 고소했고, 경찰은 이들이 소환에 응하지 않자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22일 체포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