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리스마 넘치는 호위무사에서 프로야구팀 마스코트 걸로 변신?

    KBS 사극 <천추태후>에서 김치양(김석훈 분)의 여자 호위무사 '사일라'로 출연하고 있는 탤런트 이채영 이야기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채영은 최근 프로야구 SK구단 마스코트인 '와이번스걸'로 2년계약을 맺고 올해(2009년)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한다.

    발탁 배경에 대해 소속사 측은 "지난 2008년 6월 인천-삼성전 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이채영이 당시 시구에 인상적인 모습을 남겨 SK구단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 당시 시구 현장에서 이채영은 적극적이고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당시 SK관계자들은 물론 프로야구 팬들로부터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이채영은 롯데제과를 비롯 많은 CF에 출연했으며, SBS 드라마 <마녀유희>, <아들찾아 삼만리> 등에 출연했으며, 2008년에는 영화 <그녀는 예뻤다>와 <트럭>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