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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에서 4월 29일 실시되는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하는 한나라당 황수관 예비후보가 2일 경주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황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후원금을 포함해서 어떤 형태든 선거 자금을 받지 않고 15% 이상의 득표를 하더라도 선거비용을 환급받지 않겠다"면서 "깨끗하고 투명한 선거를 치러 선거문화를 바꾸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황 예비후보는 또 연세대 부속 세브란스병원 경주 설립, 문화관광도시 건설, 우수기업 유치 등을 약속했다.
한편 이번 경주 재선거에는 모두 16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경주=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