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소방서(서장 박병주)는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 지원에 소방 분야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기로 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서민 생활안전 119 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서민 생활안전 119 지원단은 박병주 서장을 단장으로 한 23명으로 구성되다. 매월 1회 이상 회의를 열어 탄력적 소방검사 실시 여부, 규제 완화 이행, 주민지원 활동 등의 성과를 분석 평가해서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지원단의 주요 지원사항으로는 소규모 영세업소에 대한 소방검사 유예, 소방안전을 위한 컨설팅, 소방시설 고장 수리반 운영, 화재피해주민 지원센터 확대 운영, 피해복구 관련 상담 및 납세연장, 생활·의료서비스 등이다. 또, 소방관계법령 개정으로 소방제도 규제가 완화되는 부분에도 후속조치를 이행해 서민경제 회복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지원단은 대형화재 취약 대상물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재 취약 주거시설인 독거노인 주택 등의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