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원은 일괄사표를 제출한 6명의 감사위원 가운데 김종신 감사위원의 사표를 2일 선별 수리, 후임으로 남일호 현 사무총장을 임명했다. 또 후임 사무총장에는 성용락 제1사무차장을 선임했다.

    감사원 관계자는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감사위원 6명이 일괄사표를 제출했으나 다음달 임기를 다하는 김종신 감사위원이 용퇴의사를 밝힘에 따라 일단 김 위원의 사표를 수리했다"며 "신임 감사위원에는 남일호 현 사무총장이 임명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나머지 감사위원들의 경우 인사검증 절차를 거쳐 추후 순차적으로 인사를 단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