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영광 법성포초등학교가 지난 12일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제3회 어린이119안전뉴스 경진대회에서 '미래보도기자상'(한국화재보험협회장상)을 받았다.

    전국 어린이119안전뉴스 경진대회는 생활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사고와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UCC와 재연극으로 이뤄진다. 어린이 스스로 취재기자 또는 아나운서의 입장에서 생활 속 위험요소를 고발하고 이에 대한 예방요령을 제시해 어린이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아이들에게 인기가 높은 개그우먼 백보람이 사회를 맡았고 방송국 PD 및 교수 등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법성포초등학교는 '안전할 때 더 아름다운 겨울'이라는 주제로 겨울철 눈싸움 및 빙판길로 인한 사고의 문제점 및 해결 방안을 재연극 및 UCC로 제작해 출품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 논곡초등학교가 최우수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경기 김포서초교, 강원 정선사북초교, 경북 칠곡도서관 119안전지킴이 팀이 우수상(소방방재청장상)을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