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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진성호 의원이 오는 1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굿바이 노무현'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굿바이 노무현'은 진 의원이 조선일보 기자로 재직하던 노무현 정권시절 쓴 칼럼과 그가 운영하던 블로그의 글들을 엮어서 낸 정치칼럼집이다.
책은 노 정권 시절의 미디어 및 언론정책에 대한 저자의 칼럼 및 기고, TV토론 출연 등 활동상을 필두로 인터넷과 다양한 문화현상에 대한 저자의 비판적 시각을 담고 있다.
진 의원은 책을 출판한 동기에 대해 6일 "한마디로 다시는 노무현 시대와 같은 광기와 암흑의 날들을 대한민국이 맞아서는 안 될 것이란 생각에서 '굿바이 노무현'이라는 책 제목으로 출간한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진 의원은 조선일보에서 19년간 문화부 기자, 인터넷뉴스부장, 미디어전문기자로 활약하다 지난해 7월 이명박 대통령 선거캠프에 참여했다. 대선 직후 'MB맨'으로 중랑(을)에 출마해 5선의 국회부의장 출신 민주당 김덕규 후보를 눌러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