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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6일 북의 남북관계 차단 압박과 관련해 "상황에 일희일비않고 진정성과 일관성을 갖고 대응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북한에 대한 대응은 정치적인 고려를 앞세워하지 않겠다는 원칙"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G20 금융정상회의, 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과 남미 순방을 마치고 25일 저녁 귀국한 이 대통령은 이날 수석비서관회의, 경제상황점검회의에 이어 외교안보장관회의를 갖고 북이 취한 일련의 조치를 보고받고 논의했다.
회의에는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김하중 통일부 장관, 김성환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